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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한 사람이 대체로 조용하고 유쾌하고 청명하다는 것은 이른바 기량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시오노 나나미가 했던 말같다. 불같은 말들이 마음을 덥히지만 일일이 반응하지 않기로 한다. 조용하게 갠 상태에서만 나를 상대하겠다.
덧글
2009/07/02 09:5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cklist 2009/07/03 14:15 #
천둥번개 같은 마음을 그대로 풀어놓는 건, 제 자신에게도 그렇지만, 옆사람에게도 똑같이 힘든 일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말씀처럼 시간 지나면 별 것도 아닌 일인 것들이 수두룩한데 어째 이토록 일희일비 하는지 모르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