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anic farming 'could feed Africa' 굶주리는세계,식량주권,농업

UN Environment Programme이 유기농 생산 방식이 아프리카의 소농들에게 빈곤에서 벗어날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았다. 유기농 생산 방식을 택하면, 특허 받은 종자(대게 GM)와 그 종자에 맞춰 개발된 농약을 사는데 드는 엄청난 돈을 줄이면서 더 높은 가격에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으며, 이는 땅을 기름지게 하고 가뭄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Organic farming 'could feed Africa')

1960년대의 녹색혁명은 결과적으로 아프리카를 비껴간 셈인데, 1960년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한 사람당 25%의 식량을 더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아프리카에서는 오히려 이 숫자가 10%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수십년간 지속되어온 식량 부족에 급격한 식량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실제로 아프리카에서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포함한 대규모 산업농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화학적 기법에 의존한 대규모 산업농은 잠재적으로 식량 생산 조건을 악화시킨다.

문제는 영국 등에서 실행하고 있는 유기농 인증제가 아프리카가 유기농 생산물을 수출하는 데 있어 장벽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소비되는 유기농 농산물의 70%가 수입 농산물이지만, 아프리카의 소농이 유기능 인증을 취득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 몇 가지 ;

1. Organic farming, Near-organic farming, Beyond organic farming, Regional farming, Traditional farming ; 화학 의존적인 산업농에 대비되는 농업을 organic farming, 푸드 마일을 강조해 가까운 곳에서 생산하고 가까운 곳에서 소비하는 농업을 regional farming이으로 구분. 로컬푸드는 대부분 유기농 방식을 택하고 있지만, 인증을 받는데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모든 지역 농부가 유기농 인증을 받지는 않는다.

2. 영국에서 소비되는 유기농 농산물의 70%가 수입 농산물인데, 아프리카의 소농이 유기농 인증을 취득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안으로 강조되는 것이 Fair trade 인듯하다. 유기농 인증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면 좋을 듯.

3. 아프리카의 유기농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그룹들 Cuba Organic Support Group (COSG), International Network on Technical Information (INTI) 등등.

4. The UK Food Group (UKFG) is the leading UK network for non-governmental organisations (NGOs) working on global food and agriculture issues.

5. 이런 주제의 글을 읽을 때마다, 아프리카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어떻게 시장에서 거래되는지, 곡물 선물 시장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진다. 마침 TED에서 Eleni Gabre-Madhin이란 경제학자가 'Building a commodities market in Ethiopia'이란 주제로 강의한 동영상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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