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의 힘왕중추 지음, 허유영 옮김 / 올림
“한 기업의 혁신은 디테일한 부분에서 시작되고 달성된다. 늘 혁신을 강조하기로 유명한 장루이만 하이얼그룹 회장도 이렇게 말했다. “혁신은 기업의 모든 디테일한 부분에서 나온다.”(본문 65쪽)
“전략은 디테일로 시작해서 디테일로 끝난다. 세심한 준비가 정확한 전략을 낳는다. 훌륭한 전략이나 정책은 실제 시행과정이나 시장에서의 반응, 적합한 타이밍, 일선조직 간의 공조체제 등 세부적인 측면을 면밀히 고려하여 수립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웅대한 뜻을 품은 지략가가 아니라 바로 꼼꼼한 관리자이며, 각종 관리제도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제도를 엄격하게 집행하는 실행력이 부족한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전략이라도 세부적으로 적용되어야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다. 요컨데, 전략과 전술, 거시와 미시는 서로 상반된 개념이지만, 전략은 디테일로 시작하여 디테일로 끝나고 거시적인 것 역시 미시적인 것에서 시작되어 미시적인 것에서 끝난다.” (본문 209 쪽)
“마케팅에서 마케팅전략이 기대한 효과를 낼 수 있는지의 여부는 바로 실행과정에서의 디테일한 부분이 좌우한다.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에 문제가 생기면 마케팅 전략이 잘못되었다고만 생각할 뿐, 그 전략을 엄격하고 정확하게 실천하지 않아서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마케팅 전략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디테일은 독특한 아이디어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 (본문 228쪽)
풍부한 예를 들어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100-1=99’가 성립하지 않으며, 한 가지만 잘못되어도 ‘100-1=0’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갈수록 시장이 세분화 되고, 고객이 개인화되는 환경에서 경쟁력을 기르려면 ‘섬세함’을 갖추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는 것.
통찰력 있는 전략을 실현 가능케 하는 것은 '구체적인 조건 아래서 문제를 처리하는 능력'이며, 이같은 운영상의 탁월함을 갖춘 기업만이 장기적으로 승산있는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 너무나 지당하셔서... 뭐라 더 이상 덧붙일 말도 없다.
"성실하게 하면 일을 끝낼 수 있을 뿐이다. 세심하게 해야 비로소 일을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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